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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하고 대선 후보를 재선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덕수 무소속 후보의 입당과 후보 등록 절차를 밟을 것으로 확인됐다.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레아(27)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신현일)는 9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레아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평소 피해자에게 헤어지면 죽일 것이라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수업을 거부한 전국 의대생 8천305명이 유급, 46명이 제적 처리된다. 교육부는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 1만9천475명 중 8천305명(42.6%)이 유급, 46명(0.2%)이 제적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유급·제적 대상자와 학칙에 따라 유급 대신 ‘성적 경고’를 받는 3천27명,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1천389명
올해 대우건설이 경기도 분양시장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를 속속 공급하는 가운데, 이번엔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로 신규 분양에 나섰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청약가점 경쟁 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횟수를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해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대우건설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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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를 최첨단 미래산업도시로 이끌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16조원대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발주로 사업추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이번 용역 발주에 이어 2026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자 지정,
인천 중구·옹진군 주민들이 인천도시철도 3호선이나 4호선에 연안부두역을 신설하라고 촉구했다. 9일 오전 10시50분께 ‘인천지하철 3호선 연안부두역 신설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중구 연안동과 옹진군 섬 주민들을 위한 연안부두 교통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인천 중구 연안동에 지하철역 설치를
인천을 비롯한 서해안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인천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면적 예측치가 서울·경기보다 약 5배나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환경공단이 ‘해수면상승 시뮬레이터’로 해수면 상승 시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해수면이 40㎝ 올라갈 때 인천에서는 13.33㎢(축구장 187개), 전국으로는 256.8
부천 원정동에서 달러 환전을 해준다며 1억9천만원을 빼앗고 달아난 외국인 일당 중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검거된 피의자 3명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인터폴과 국제 공조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부천오정경찰서는 키르키스탄 국적의 A(20대)씨와 러시아 국적의 B씨(30대) 등 남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해
하남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시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로, 하남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행정’,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행정철학을 실현하고 가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6억원으로, 그중 10억원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주민들과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가 평택시 향토사적 1호이자 국가문화재 사적인 ‘괴태곶봉수대’ 개방을 해군2함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9일 평택시 포승읍 해군2함대 정문 앞에서 괴태곶봉수대 개방과 관련, 해군2함대 및 사령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해군2함대가 1990년대말 국가안보를 이유로 원정
하남에서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고법판사)는 9일 A(24)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1심은 A씨에게 무기징역과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자
“생애 최초주택 취득세 위반사항 조심하세요” 파주시는 ‘생애최초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결과 141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해 3억 5천만 원의 취득세를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올해 초 생애최초주택구입 취득세 감면자 8천380명에 대해 상시거주 요건 등 의무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사후 점검을 위한 기획 세무조사를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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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에 서로 다른 얼굴과 언어를 지닌 난민과 이주노동자가 모였다. 국경은 땅 위가 아니라 마음 속에 먼저 그어졌다. 우리는 법과 제도의 울타리를 넘어 공존으로 가는 문턱 앞에 멈춰있다. 합법의 틀 안에서 반복된 비극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제도의 경계에서 밀려난 이들이 맞닥뜨린 현실은 행정의 개선점 정도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대답해야 할 중요한 질문을 드
다리를 잃은 그녀는 잠시 머물 기회를 얻었고, 체불임금을 요구한 그는 구금됐다. 같은 미등록 이주노동자였지만 국가의 선택은 달랐다. 한 사람은 신체 절단 부상으로 체류를 허락받았고 다른 한 사람은 권리를 말한 순간 보호실로 향했다. 법무부의 잔류 허용은 극히 제한적이다. 기준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재량’에 흔들린다. 1일 김연주 난민인권센터 활동가는 “(대
지난 2021년, ‘보호’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가혹 행위는 화성외국인보호소를 전국민에게 각인시켰다. 장기 구금과 인권 침해 실태는 ‘새우꺾기’라는 이름으로 드러났고 보호와 인권, 보호와 폭력의 경계는 그곳에서 무너졌다. 난민 등 이주민을 둘러싼 현실을 짚어온 기록의 연장선에서 그날의 폭력과 보호소의 권력 구조를 심판하는 법원 판단이 30일 내려졌다. 서울
‘보호소’라는 이름에서 안락함이 연상되지만 화성외국인보호소의 현실은 거칠었다. 철창, 좁은 공간, 제한된 소통, 규율 아래 사람들은 갇혀 있었다. 그리고 이곳을 나섰다 해도 진짜 자유가 찾아오는 것도 아니었다. 지난 28일 취재진은 보호조치 일시해제 상태인 모로코 출신 20대 이스마일(가명)씨와 함께 출입국사무소 심사에 동행했다. 심사 과정에서 출입국사무소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지역 원주민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다한 조합원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주거환경 개선은커녕 내쫓길 상황에 놓였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원주민 수백명은 8일 LH 경기본부 보상팀이 있는 분당 야탑동 소재 사무실을 집단 방문해 크게 7가지 사항을 요구하면서 ‘이럴 거면 재개발을 하지 말자’는 등 성토했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기
동두천시가 최근 5대 중장기 발전과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시민들은 미군기지 공여지 조속 반환 및 활용계획 수립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았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시민 2천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우선 과제 외에 도시 미래비전, 관광 활성화 방안, 주거환경 개선 방안, 인구정책 역점사안에 대해 각각 ▲자립산
가평군의 조직개편에 따른 잦은 ‘과’ 명칭 변경을 두고 원칙 없는 돌려막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주요 소관업무는 그대로인데 짧게는 2~3년만에 바뀌거나 과거에 사용됐던 명칭으로 회귀, 돌고 도는 ‘회전문’ 행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가평군의회는 7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상정한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업체(청소용역)들이 쓰레기 발생량 증가와 무단투기로 몸살(4월28일자 8면 보도)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행료 현실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화성시와 청소용역업체들에 따르면 100만 특례시로 승격된 시는 지난 10년간 매년 3만명의 순 인구 유입과 제조업장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지난해 3개의 용역업체를 추가
한국의 마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인류학적 연구로 꼽히는 미국인 인류학자 오스굿(Cornelius Osgood, 1905~1983)의 1947년 강화도 선두포 마을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물이 올해 초 국립민속박물관 학술총서로 발간됐다. 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오스굿의 미공개 자료가 보관된 미국 예일대 등지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쓴 ‘오스굿의
경기도가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다회용기
‘늘어나는 불효자, 효도계약은 선택 아닌 필수?’ 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심을 자극하는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반면 고령 부모들 사이에선 불효자식을 예방하기 위해 가족 간에 ‘효도계약서’ 작성이 유행처럼 번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부모 재산을 미리 증여받고 부양의무는 내팽개치는 ‘먹튀’ 자식들과 관련된 법적 분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 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국에서 시행되며 스마트폰을 통한 신분 확인이 가능해졌다. 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위·변조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모바일 기능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크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매년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국내 최초로 민간이 만든 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의 창간일(1896년 4월 7일)에서 비롯됐다. 서재필이 이끌던 독립협회가 제작했다.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국내에 언론을 처음으로 움트게 해 민주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의미가 크다. 첫 ‘독립신문’은 3년 뒤인 1899년까지 제작됐지만 그 취지와 정신, 의미는 머나먼 중국 상하이까지 이어졌다. 그로부터 20년 뒤, 1919년 3·1 운동 이후 같은 해 만들어진 상해 임시정부에선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정부의 활동상과 국민 계몽 등을 위해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어쩌면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일지도 모르겠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다툼은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어쩌면 평화가 더 비정상적인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전쟁은 인류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지만, 역설적이게도 인류 발전에도 공헌했다. 과학 발전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바로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아임프롬인천 이번 호 초대 손님은 인천 숭의동 109번지에서 태어나 과학자를 꿈꾸다 지상전(地上戰) 최고의 무기로 불리는 전차 개발에 평생을 바친 김의환 현대로템 고문이다.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
한때 ‘○우동’이 유행한 적이 있다. 동네마다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던 그 많은 우동집들은 어느새 희미한 기억으로만 남았다. 군포에서 나름 짬뽕으로 유명하다는 집들도 ‘○짬뽕’ 형식의 상호명을 취하고 있다. 지난번 명짬뽕에 이어 이번엔 ‘몽짬뽕’이다. 이곳 짬뽕은 야무지다. 일반적인 짬뽕에 비해 국물의 양이 적고 걸쭉한 편으로, 볶음짬뽕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국물이 자작하다. 빈틈 없이 꽉 찬 느낌이다. 내용물도 충실하다. 육지의 돼지고기와 바다의 오징어, 산에서 온 표고버섯이 육해공을 대표해 출격한다. 특히 동그라미 모양의 오
광복·창간 80주년 특별기획 취재팀은 일제강점기 각종 사건·재판 기록을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등에서 확보해 일일이 검토·분석했다.
행궁동은 이제 막 들어온 청년 창업가들부터 지역에 오랜 시간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토박이들까지 다양한 층이 존재한다. 즉, 치열하고도 열의가 있는 축제의 장이다.
한 시민이 비가 오는 9일 구리 유채꽃 축제 첫날 우산을 쓰고 유채꽃 밭을 거닐고 있다. 2025.5.9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9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귤현 구간에서 열린 ‘전동차 비상 구원·합병 훈련’에서 기관사들이 고장 전동차에 구원열차를 연결하고 있다. 구원 합병 훈련은 터널내에서 비상제동이 안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후속열차와 연결,차량기지로 회송하는 훈련이다. 2025.5.9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세종영릉봉향회 등 주최로 ‘청년 세종어진(御眞·왕의 초상화) 봉정식’이 열리고 있다, 이 초상화는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젊은 시절 세종대왕의 모습을 되살린 시도로 박철종 작가가 참여했다고 세종국가경영연구원은 밝혔다. 2025.5.9 /연합뉴스
모집기간 : 5월 16일(금)까지
접수기간 : 5월 30일(금)
일시 : 5월 31일(토) 오후 1~5시
접수기간 : 2025년 5월 16일(금)